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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닥터 김사부3 포스터 /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로 돌담병원의 권역외상센터를 짓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의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의 드라마입니다.

◈ 낭만닥터 김사부3 2023년 정보

장르 : 의학, 휴먼

출연 : 한석규, 안효섭, 이성경, 진경, 김주헌, 김민재, 소주연, 고상호, 신동욱, 변우민, 임원희

제작사 :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 S

공개일 : 2023년 4월 28일 ~ 방영 중 (금, 토) 오후 10시

연출 : 유인식, 강보승

극본 : 강은경, 임혜민

회차 : 16부작

편성 : SBS

SBS를 퇴사한 유인석 PD와 오수재인가와 열혈 사제를 연출한 강보승 PD의 공동 연출, 극본에는 여우 각시별, 호텔리어, 제빵왕 김탁구 등 다수의 작품을 쓴 강은경 작가와 임혜민 작가 공동 집필했습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강은경 작가와 유인식 감독의 믿고 보는 조합이 기대를 모은 작품입니다.

◈ 줄거리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새로운 권역외상센터에서 탈북자의 총상 치료하는 과정이 그려졌습니다. 휴가 중인 김사부는 전화 너머로 통상 환자 딸의 간절한 외침을 들은 그는 헬리콥터를 타고 바로 현장으로 떠납니다. 김사부 덕분에 위급한 상황은 모면했지만 함장은 남북 실무자 회담이 열리고 있는 시점에서 문제를 일으킬 수 없다며 2차 수술을 위한 환자 이송을 불허하게 됩니다. 김사부는 오픈하지 않는 돌담 권역 외상센터로 환자를 데려오게 되면서 전보다 응급 처치 실력이 늘어난 병원 식구들이 힘을 합쳐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갑작스레 나타난 불청객 차진만은 박민국에 의해 권역외상센터장 스카우트가 되고 김사부와 마주치지만 김사부의 악수를 무시하고 지나칩니다. 차진만은 "오랜만이다 은재야"라는 말에 은재는 "아빠"라는 예상치 못한 그녀의 한마디에 돌담 식구들 모두 놀라게 됩니다. 한편 서울에서 남북 고위급 실무자 회의가 진행 중에 있어 비공식적으로 탈북자를 치료 중인 돌담병원에 북측 협상단은 오늘 밤 자정 안으로 탈북자를 송환하지 않으면 남북 경제 회담을 중단하겠다고 경고합니다. 생사의 기로에 선 환자를 포기해야만 하는 상황임에도 김사부는 정치고 뭐고 오로지 환자의 안위만을 걱정하게 됩니다. 탈북자의 상태가 악화되자 김사부는 원장 박원국의 반대에도 폐엽 절제술을 감행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성공적으로 수술을 끝마칩니다. 이미 계획이 있었던 김사부는 남측 협의단 리더인 전 국방부장관 류웅일에게 도움을 청해 목숨을 걸고 탈북자 세 명을 지켜내게 됩니다. 옆에서 모든 상황을 지켜봤던 군의관 이선웅은 돌담 신입 의사 면접에 지원하게 되고 그의 앞날이 어떻게 펼쳐질지 앞으로 공개될지 무척 궁금합니다.

◈ 등장인물

김사부(한석규)

본명 부용주, 한때 신의 손이라 불리었던 국내 유일한 트리플 보드 외과의이자 스스로를 낭만 닥터라 칭하는 은둔의 괴짜 의사 김사부라 불린다. 한때는 홀로 외로이 시골의 돌담병원을 지켜왔지만 지금은 동료들과 함께 굳건히 병원을 지키고 있는 돌담병원의 외과과장입니다. 제자들, 동료들과 함께 권역외상센터의 꿈을 키워 온 김사부는 마침내 그 꿈을 이루어 돌담병원의 권역외상센터를 짓게 됩니다.

서우진 GS(일반외과)전문의 (안효섭)

가난했던 그는 환자를 위해서가 아닌 돈을 벌기 위해 써전이 되었고, 큰 병원의 내부고발자라는 소문이 나면서 페이닥으로 있던 병원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갈 곳 없이 방황하던 그에게 손을 내민 김사부를 통해 사람을 살리는 진짜 의사가 되고픈 꿈을 꾸게 됩니다. 어느덧 돌담에서 자리 잡은 지 3년, 대학시절 동기에서 연인사이가 된 연인 차은재와 더 깊은 관계를 그리게 되고, 김사부를 닮은 의사로 성장해 가며 진정한 의사로 상장해 갑니다.

차은해 CS(흉부외과) 전문의 (이성경)

흉부외과 전문의이자 아빠, 오빠, 언니 모두 의사인 집안에서 태어난 금수저, 엘리트코스를 밟으며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수술실 울렁증 때문에 표류했고 한계에 부딪혀 쫓겨 나와 돌담병원에서 인생의 스승인 김사부를 만나 완벽한 의사를 꿈꾸게 됩니다. 힘들고 지친 병원 생활 속에서 대학 시절 동기였던 연인사이인 서우진을 의지하게 되지만 두 사람 사이에 커다란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차진만(이경영)

원리원칙주의자이며 보수적인 흉부외과 전문의 닥터인 그는 부용주와 라이벌로 불릴 만큼 실력은 확실한 인물입니다. 규칙과 약속을 우습게 여기고 시스템을 무시하는 사람을 괭장히 싫어합니다. 그래서 닥터 부용주의 낭만을 이해할 수 없고 의사 철학을 두고 김사부와 팽팽하게 대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