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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 차정숙 포스터 /

경력단절 중년의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되어 굴곡진 시간들을 겪으며 펼쳐지는 인생의 봉합기를 그려낸 드라마입니다. 가정을 위해 꿈과 커리어를 포기했지만 뜻밖의 위기를 통해 다시 닥터가 되기 위한 차정숙의 도전이 성공으로 끝을 맺을지 앞으로의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중년 여성의 인생 리셋 도전기 앞으로의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 닥터 차정숙 [Doctor Cha]  2023년 정보

장르 : 메디컬, 가족

출연 : 엄정화, 김병철, 명세빈, 민우혁

플랫폼 : 넷플릭스(오리지널)

공개일 : 2023년 4월 15일 ~ 방영 중 (토, 일) 오후 10:30

회자 : 16부작

편성 : JTBC

제작사 : (주)스튜디오 앤 뉴, SLL, JCN

제작진 :  CP 이경식 / 연출 : 김대진, 김정욱 / PD : 임종화 / 극본 : 정여량

흥미진진한 전개에 드라마의 정보, 회차정보, 등장인물, 방송시간, 재방송, 간이식, 넷플릭스, 작가, 줄거리와 결말, 경력단절 여성들 성장기를 다른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작품입니다.

◈ 줄거리

1화 : 의대를 나와 레지던트 과정을 밟던 중 큰 아이의 교통사고와 둘째의 임신으로 전업주부의 삶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피부과로 유명한 의사인 친구 미희를 만나면서 승승장구하는 그녀를 보면서 자신의 모습을 뒤돌아 보게 됩니다. 버스를 타고 가던 중 한 남성이 쓰러져 주변 사람들이 의사를 찾기 시작하자 무의식적으로 정숙은 "나도 의사지?"라는 말을 내뱁게 되고 그 소리를 들은 사람들은 정숙에서 도움을 청하게 됩니다. 의사일을 손 놓은 지 20년 전이라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119를 불러달라 외칩니다. 119 대원들이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정숙과 함께 가자고 요청을 해 어쩔 수 없이 차에 타게 됩니다. 사람들의 수군거리는 소리에 로이킴이 구급차에 함께 다고 환자의 상태가 안 좋다는 것을 직감하고 바로 기관절개를 하고 그 모습을 본 정숙은 박수를 치며 감탄하게 됩니다. 환자를 병원에 데려다주고 로이킴은 의사가 아닌 사람이 의료행위를 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정숙은 믿기 어렵겠지만 20년 전에 의사였다고 답을 합니다. 한편, 정숙의 남편은 동료의사와 불륜을 저지르고 유럽 학회를 핑계로 불륜녀와 해외여행을 가게 됩니다. 정숙은 엄마가 보내준 건강즙을 먹고 급성 간염이 와서 쓰러져 버리지만 간에 생긴 문제가 나아지지 않고 상황이 나빠지면서 간 이식을 해야 하는 상황까지 오게 됩니다. 그녀의 담당 의사인 루이킴은 그녀가 예전에 수술실에 처음 들어간 이야기를 하며 그리워하자 수술방 참관을 시켜줍니다. 우여곡절 끝에 뇌사 판정을 받게 된 사람의 간 이식을 받게 됩니다.

2화 : 시어머니의 만류로 남편은 간이식 동의서에 사인하지 않은 남편에게 실망감이 큰 정숙은 죽다 살아나보니 문득 자신의 존재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됩니다. 죽을 고비를 넘기고 집으로 돌아왔으나 별반 다를 게 없는 일상을 통해 그동안 하지 않는 행동들을 하게 됩니다. 쇼핑을 하고 자고 있는 남편의 따귀를 때리는 등 예전에 볼 수 없었던 행동으로 인해 가족들에게 단속해 주기까지 합니다. 성이 차지 않는 정숙은 집을 공동명의로 해달라고 병원으로 찾아가고 남편은 외도녀 최승희를 볼까 봐 전정 긍긍하게 됩니다. 또한 우연히 담당인 로이킴을 만나 의사 가운이 잘 어울릴 것 같다는 말을 듣고 옷장 깊숙이 넣어 두었던 의사 가운을 꺼내보며 포기했던 꿈을 다시 한번 시작해보고 싶어 합니다. 늦은 나이인 46세에 레지던트에 도전을 하고 전공의 시험 50점 만점에 무려 49점을 받아 남편과 아들이 근무하는 병원에 지원서를 내게 됩니다.

 

◈ 등장인물

차정숙(엄정화)

올 46세 전업 주부 이자 두 아이의 엄마 차정숙은 평범한 전업주부로 살아온 주인공입니다. 뛰어난 성적으로 의대를 졸업과 인턴을 수료했지만, 갑작스러운 결혼과 첫째 아들의 갑작스런 사고, 둘째 딸을 출산하면서 학업을 포기하게 됩니다. 우울한 삶을 살아가던 중 우연한 계기를 통해 생각의 변화가 찾아옵니다. 잊힌 꿈을 이루기 위해 레지던트 과정에 도전하면서 겪게 되는 인생의 드라마입니다. 

서인호(김병철)

46세 동갑 차정숙의 남편인 동시에 대장항문외과 과장을 맡고 있습니다. 집과 밖에서의 모습이 확연히 다른 이중생활의 그는 늘 바쁜 일 때문에 집안의 대소사는 물론이고 가족의 생일 역시 제대로 챙겨 본 적인 없는 인물입니다.  오로지 모든 집안일은 정숙이 대신하지만 고마움도 잠시 오랜 세월이 지나자 고마움은 희미해져 그런 감정이 사라져 버리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아내의 레지던트 과정의 도전으로 곤란한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최승희(명세빈)

정숙과 동갑인 가정의학과 교수이자 외도녀 최승희는 차정숙과 삼각관계의 인물입니다. 서인호는 자신의 남자라고 생각했지만 갑작스레 정숙과 결혼하게 되면서 마음의 큰 상처를 입게 되어 미국에서 레지던트 과정을 거치고 그 과정 중 임신을 하게 되지만 결혼은 하지 않고 미혼모로 딸을 출산하게 됩니다. 딸이 중학교에 입학할 때쯤 되어 딸을 위해 한국행을 선택하게 됩니다. 한 번쯤은 남들처럼 가정을 이루고 싶다는 생각에 서인호와 외도를 하게 되지만 차정숙에게 걸리게 됩니다.

로이킴(민우혁)

올 42세 해외 입양차 출신 이식 (간담췌) 외과 전문의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섹시한 외과의사인 그는 뉴욕에서 잘 나가는 외과의지만 충동적으로 애증의 나라 한국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옮겨간 병원에서 레지던트가 된 정숙과 다시 만나게 되고 정숙을 안타깝게 여기며 도움을 주지만 그녀를 향한 자신의 마음이 점점 헷갈려집니다.